코인/투자전략

돌파 후 눌림? 아니면 가짜 돌파? – 추세선 위 꼬리의 진실

차위진 2025. 5. 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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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흐름은 생각보다 명확했다.
의미 있는 하락 추세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했고,
이전 상승 채널 안으로도 무난히 재진입한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채널 상단에서 강한 저항을 맞으며,
지금은 다시 눌림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지금 이 눌림은 다시 들어갈 기회일까, 아니면 끝난 걸까?"
이런 순간에서 가장 헷갈리는 건 늘 그 두 가지 가능성이다.

  1. 건강한 눌림: 매수세가 유지되며 추세선 위에서 재지지 받고 다시 상승하는 흐름
  2. 가짜 돌파: 위로 살짝 꼬리를 내고 매수세 유인 후 하락 반전되는 페이크 아웃

📉 그래서 관건은 바로 지지다.
특히, 어제 돌파했던 그 추세선 위에서 캔들 마감이 이뤄지는가가 핵심 포인트다.
거래량이 실리면서 지지에 성공한다면, 이 눌림은 진입 타이밍이 될 수 있다.
반면, 추세선 아래로 다시 밀리고 거래량이 빠진다면
이 돌파는 단순한 “유인 후 하락”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 나는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보고 진입했고,
그 이후 충분한 이익 구간에서 포지션을 정리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흐름만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였고,
현재는 다시 다음 시그널을 기다리는 관망 모드다.

만약 이전 고점 돌파를 기대하는 시나리오를 가진 트레이더라면,
지금처럼 눌림이 나오는 자리에서 일부 익절 + 분할 진입 전략으로 접근해보는 것도 괜찮다.

 

 

📌 지금 이 구간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올라갈 것 같다’는 직감이 아니다.

“내가 이 자리에서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차트가 좋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진입하는 건 위험하다.
지금 구간에서 손절 라인은 명확한가?
내가 기대하는 수익률은 현실적인가?

이런 기본적인 질문 없이 들어간 포지션은
흐름이 꼬일 때 버티기도, 빠져나오기도 어렵다.

 

올바른 방향 위에, 좋은 자리를 잡고 들어가는 것.
그 둘이 함께 맞아떨어져야
기대한 수익도, 리스크 관리도 제대로 이뤄진다.

그리고 지금이 그 '자리'인지 판단하는 건, 결국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어디까지로 보는가에 달려 있다.

 

https://chart44.tistory.com/29

 

비트코인 차트분석 25.05.07

비트코인이 93,374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98K 고점에서 시작된 하락 추세선을 돌파는 했구요. 거래량이 뒷받침되는 강한 반등세로, 매수 시점으로 판단됩니다.RS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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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매매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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